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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르단 골목 아이들 (2) 2008/07/15
  2. 중동의 문. 요르단 체험~ 2008/07/01

요르단 골목 아이들

from Nation 2008/07/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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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을 여행하면서 골목 어귀에서 만났던 녀석들이다.

보기드문 동양계 외국인이 사진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우르르 달려온다.
그리고는 자신을 과시 할수 있는 아이템(돌아령)을 발견 하고는 힘껏 자신의 힘을 뽐내기 시작한다.

내가 왜 이런 적극적인 모델들을 마다하랴?ㅎ

"Wow! WoW!" 를 연신 외쳐되며 그들을 흥분시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서열이 높아 뵈던 한아이가 '한손' 으로 아령을 뺏어든다!(옆의 곱슬머리)
그리고는 한발 더 가까이 다가와서 한번 더 사진을 찍어 달라고 간곡히 애원한다.

이 들의 적극성(?)에 나는 당황한 나머지
무작정 급하게 셔터를 눌러 버렸다.ㅎ


결국 나중에 결과물을 확인해 보니 과시용 아이템은 애석하게도 나오지 않고 녀석만 저렇게 x싸는 표정으로 나와 버린 것이다.

무하마드(가명)야~!
형이 지.못.미!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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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몽땅군 2008/07/16 21: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고 녀석 참...:)
    근데 상당히 무거워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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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세계 4대 종교의 시작이 있는곳.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이 있는 곳.

사실 직접 여행하기 전에는 '중동'이라하면 알카에다나 탈레반이 머릿속을 지워지지 않곤 했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저희 동양 문화권 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이고,

그나마 이곳에 대해 알려줄수 있는 대중매체에서는  중동의 모습을 테러의 온상, 악의 축 으로 몰아갔으니..
제가 여행 하기전 갖었던 생각처럼 고정관념을 갖는것도 무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중동에서 '중동의 문' 이라고 불리는 요르단에대한 사진과 글을 통해 그 고정관념을
살짝 흔들고자 합니다. ㅎㅎ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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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스라엘'과 '요단강'을 기점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은 이스라엘 안에 갖혀 있는 팔레스타인 땅 '웨스트 뱅크'와 꽤 가깝습니다.
그 지리적 조건 때문에 요르단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다수가 망명해 난민촌을 형성해 살고 있습니다.

사실 요르단에는 팔레스타인 난민들 말고도 이라크 난민들도 다수 존재지만 그 비율에 비하면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더 적극 수용한다고 볼수 있겠죠.

이것은 아마도..
요르단 왕의 부인..그러니깐 우리나라로 치면 '중전' 께서 '팔레스타인' 출신이라는 소리를 여행하면서
얼핏 들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러저러한 사회적 분위기 덕택에 요르단. 그중에서도 수도 암만은 상당히 개방되고 서구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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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있는 '맥도날드'와 '모토로라' 그리고 '던킨 도넛츠' 짭퉁..도넛 팩토리 입니다.
(하여간 도날드 형님의 장사수완은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_-;; 반미감정이 팽배한 이곳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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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거리 패스트 푸드점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중동 여인네들입니다.
물론 '히잡'은 두르고 있지만 아래의 패션을 본다면 체크..어떠한 다른 개방된 나라 못지 않은 감각 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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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암만'에서도 '좀 사는 사람들'
즉, 수영장 하나정도 끼고 있는 집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압둔이라는 곳의 몰입니다.(이곳에서도 빈부 격차는 존재합니다.) '압둔몰'이라고 하지요.
1층 중앙에는 '스와치 샵'이 있고 나이키,아디다스,지오다노,구치, 등등등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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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3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입니다.
버거킹 앞에서 식사를 하시다가 제 사진기를 보시더니 저렇게 포즈를 취해 주신 한 청년님..
살 많이 찌신것 같은데..정크푸드 자제하시는게 좋을듯~^^;;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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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던중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건물에 고양이가 앉아 있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요물 취급을 받고 짬타이거(군대에서 고양이를 부르는말)라고 무시당하는 녀석이 이곳에서는 길조의 동물로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문화가 이렇게 틀립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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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내에 이라크(위에서 설명한 이라크난민) 전문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청년들 패션 감각이나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포스 특히 왼쪽에 검은 옷을 입은 형님..
껌좀 씹는 형님들 같았습니다..ㅋㅋ
(중간에 한국인 한분은 '한겨례21' 전문위원 이신 김동문 님..^^)



전통 의상만 입고 다니며,머리에는 시간 탐험대에 나오는 '압둘라' 같은  모양으로 지낼 것 같았던 사람들이.
반팔 면티에 카고바지... 그리고 나이키 스니커즈를 신고 활보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이곳사람들의 행색이 세계 유명 패션 도시에 버금가지는 못했지만 ...
저의 구시대적이고 우물 안 개구리적 사고를 새롭게 해주기엔 충분한 모습들 이였습니다.
견문을 넓힌 다는말이 이런게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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